곧 출산을 앞두고 아기 수납장을 고민하다 3단 책장으로 선택했네요

아기때는 아무래도 침실에 아기방을 꾸며주는게 낫겠다 싶어 

구조를 이리저리 바꿔보니 서랍장은 아무래도 답답하겠더라구요

아이가 자라고 짐이 늘어나면  아이방을 따로 꾸밀때 서랍장이나 옷장으로 짜고 

책장은 그대로 아이책장으로 쓰면 되겠다 싶어 머리를 굴려봤어요

아직 아기물건도 많지 않을때니까 책장으로 하면 수납도 되고 공간도 확보되니까 일석이조~ ^^

나무소재도 두터운 소나무와 심플한 느낌의 애쉬 중 엄청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3단이라 두텁게하면 무거워 보일것같아 심플하고 간결한 애쉬로 결정했습니다. 

 기존의 다른 가구랑도 잘 어울리구요

썰렁했던 방분위기가 따듯하고 아기자기해졌어요

수납하기에 부족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칸칸이 넓이가 꽤 커서 2~3살까지 책장하나로 충분히 쓸것같아요

방 공간도 넓게 남아서 정말 잘 선택한것 같아요.

스스로 넘 뿌듯해하고 있습니다. ㅎㅎ

보면볼수록 예쁘네요

앞으로 자주 뵐거같아요

매일 들어와서 가구구경하고 갑니다.

담엔 뭘할까 고민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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