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이 귀찮게 해드렸는데 멋진 가구로 화답해 주셨네요.

이사하기 6개월전부터 인터넷이며 가구단지를 돌아보다가 첫눈에 반한 우드워크샵

수원에서 청량리까지 먼 길이지만 가게에 가서 직접 벤치를 본 순간 탄성이 절로 나오더군요.

하지만 벤치는 저희가 구매하려는 품목에 없어서 정말 어렵게 맘을 접어야했습니다.

하지만 언제가는 꼭 가지고 싶은 벤치였습니다.

어쨌든 우리부부의 최대 관심사는 서재형 거실을 멋지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우드워크샵 홈피에 있는 가구들에 대한 문의로 사장님을 참 많이도 괴롭혀드렸죠.^^;;

그러다가 두터운 수납TV책장을 보니 맘에 딱 들더라구요. 이것을 토대로 거실 전면 책장을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반대편 벽면에는 어린 두 아들을 위해 낮은 이니셜 교구장과 좌식 컴퓨터 책상을 놓기로 했죠. 그리고 거실좌탁과 오디오 수납장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배송이 오기까지 설레이고 걱정되는 맘이 컸습니다.

드디어 배송날!!

생각했던 것보다도 더 멋지고 집에 아주 잘 어울리더군요.

원목이라서 소나무향도 나고, 질감도 좋고, 대대로 물려줄 가구로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아주 좋아하고요... 사실 저희집에 오신 분들마다 모두 예쁘다며 칭찬을 많이 해 주셨습니다.

아이들 책장의 그린 색깔이 집안 분위기도 살리고 참 예쁘더라구요.

오셔서 설치해주신 분들도 아주 친절하셨고, 바닥이 온돌마루인지라 조심조심하며 옮기느라 고생도 많이 하셨습니다. 이 참에 감사 인사드립니다.

이사업체분들과 시댁, 친정 가족들, 그 이외 저희집을 방문해주신 분들이 거실에 오시면 모두 감탄을 하시네요. 신랑과 저랑 어깨가 많이 으쓱했답니다.^^

홈페이지로 보는 것보다 직접 가게에 가셔서 질감이랑 색깔을 보시면 더 예뻐요.

다른 분들도 저희처럼 좋은 경험하시고 행복한 집들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인연을 맺고 싶은 곳입니다.

사장님과 우드워크샵 식구 여러분! 사업 많이 번창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계속 예쁜 가구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사장님 너무 괴롭혀드려 죄송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