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없이 살다가 결혼한지 1년 여가 다 되어서 후기를 올리네요. ^^
가구를 한꺼번에 다 주문한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한 것 먼저 맞춰서 집에 들여 놓고
나머지 공간 봐서 또 하나 맞추고, 그 다음 또 하나 맞추느라 시간이 좀 오래 걸렸어요.
저는 직장이 가까운 장안동 지점에서 했고요,
예술가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사장님(?)께서 상담도 잘 해주시고 예쁘게 만들어 주셨어요.
예전부터 결혼하면 집을 원목 가구로 꾸며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뜻대로 되어서 참 좋아요.
살면서 돈 열심히 벌어 우드워크샵에서 원하는 가구 하나 하나 더 장만하려고요~ ^^
우선 [신혼 가구 #1] 침대부터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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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가 가장 먼저 주문한 침대입니다~
메트리스를 킹사이즈로 샀더니 침대 프레임이 예쁜 것이 별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우드워크샵으로 고고~
침대 메트리스 두께가 꽤 돼서 침대 프레임을 평상형으로 맞출까도 했는데,
성격상 침대 밑 먼저 쌓이는 것이 싫어서 진공 청소기가 쑥쑥 잘 들어갈 수 있는 높이로 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원하면 아래에 서랍장을 따로 맞춰서 넣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살림하다가 짐이 많아지면 서랍장을 추가로 맞춰서 짐을 보관하면 깔끔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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