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이 들어오기전 ...

거실에서 많은 활동을 하는 초5딸과 6살아들은 책을볼때도, 대화를 할때도, 간식을 먹을때도...

버릇처럼 tv는 켜져있고 눈은  tv를 보며 얘기를 했었어요.

거실 한면을 커다랗게 차지했던 tv를 안방으로 치우고 책장을 놓고..

서로의 눈을 보며 대화 할수 없는 구조의 쇼파를 마주보는 구조로 바꾸고 쇼파탁자를 구입하여 놓은후

1달이 지났는데 벌써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약속된 시간만 안방에 들어가 tv를 보고...

tv 보느라 항상 작은 상을 펼치고 했던 저녁식사는 그동안 개점휴업이었던 식탁에서 대화를 나누며

하게 되었고...

그동안 일자 배열이라 서로의 옆모습만을 보았던 쇼파에 마주 앉아 같이 대화하고

놀이도하며 책도보고 차도 마시고...하우스 북카페의 공간이 하나 더 생긴것같아요~

책장으로 좁았던 아이들 방도 훤해졌구요~~

무엇보다 아이들과의 눈맞춤이 많아진 것이 가장 기쁘답니다...

우드워크샵의 책장과 쇼파탁자가 만들어준 특별한 선물이 되었지요...^^

큰딸의 친구들은 우리집에 오면 좋은 냄새가 난답니다~

책장과 쇼파탁자의 은은한 소나무향...

대를 물려 쓸수 있을것 같은 원목의 견고함은 기본...

사이즈/ 두께 /색깔 /구조변경/ 작은 손잡이의 재질 결정까지...

선택의 자유로움은... 우드워크샵을 결정하게 된 가장큰 이유이기도 하지요~  

아직 AS받을일은 없지만...그 또한 확실하실듯...믿음이 갑니다~

행복한 공간 설계에 도움주신 ~~

멋진 민머리의 친절하신 사장님과 우드워크샵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